2월의 난관리

온도 : 1월과 같이 관리하되 개화관리를 위해 온도를 올려주어야 할 경우, 낮 동안의 최고온도는 15~20℃가 되도록 해준다.

관수 : 한 달에 2~3번을 기준으로 하여 맑은 날 오전 중에 실시한다. 이달은 특징적으로 화장토를 비롯한 분토는 쉽게 마르는 반면, 안쪽의 배양토는 상당히 더디게 마른다. 이런 경우에는 가벼운 엽면 분무가 도움이 된다.

시비 : 중순 이후부터는 활력제나 비료를 300배 정도로 묽게 희석하여 준다.

채광 : 개화관리를 위해 낮 동안 난실의 온도를 올리는 방법의 하나로 채광량을 늘려준다. 낮 동안 채광을 위해 차광막을 한 겹씩 벗겨낸 경우, 밤 동안의 보온에 신경을 쓴다.

2월의 중점배양 / 개화관리

휴면관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상태라면 난실 온도를 조금만 올려 주어도 꽃대가 자라고 늦어도 보름 남짓이면 개화를 한다. 개화온도는 밤 온도 12℃ 전후, 낮 최고 온도 25℃ 전후가 적당하다. 이렇게 개화를 시킨다 하더라도 색화의 경우 개화 후 며칠이 지나야 제 화색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 감안해서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.